[겨울 여행] 올겨울 마지막 기회! 2026 겨울 축제 3곳 어서 예약하세요

겨울이 찾아오면 한국은 하얀 설경이 펼쳐지는 무대로 변합니다. 눈이 내리는 강원도의 산길, 얼음 위에서 웃음소리가 퍼지는 행사장, 따뜻한 온천의 김이 피어오르는 풍경까지. 2026년 겨울여행은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계절이 될 것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겨울축제는 각각 고유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화천의 세계적인 산천어축제부터 평창의 가족 친화적인 송어축제, 태백의 무료 캐릭터축제까지. 지금, 눈과 온기가 어우러진 겨울여행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지금 당장 예약해야 할 겨울축제 3곳 - 입장료와 일정 공개

화천 산천어축제 - 세계가 인정한 겨울 행사

기간: 2026년 1월 중순 ~ 2월 초 (공식 일정 발표 예정)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일원

 

입장료: 산천어 낚시 15,000원(중등생 이상) ※2025년 기준

 

CNN 선정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 세계적인 이벤트입니다. 얼음낚시와 맨손 잡기, 썰매, 얼음조각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 꿀팁: 예약 낚시터는 상류 지역에 있어 대기 시간이 짧습니다. 인터파크 사전 예약을 적극 추천합니다.

 

야간 낚시 운영: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이곳에서는 야간 낚시도 운영됩니다. 화천군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특별 혜택도 받을 수 있어 1박 2일 겨울여행 계획에 안성맞춤입니다.

평창 송어축제 - 가족 체험의 메카

기간: 2026년 1월 초 ~ 2월 초 (공식 일정 발표 예정)

 

장소: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

 

입장료: 일반 낚시 25,000원, 텐트낚시 29,000원 ※2025년 기준

 

가족 중심 겨울축제로 송어 낚시, 썰매, 얼음 미끄럼틀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송어 반출 제한: 1인당 2마리까지 가능합니다.

 

예약 필수 정보: 텐트낚시만 온라인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장 매표소는 오전 7시부터 운영되니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특별 이벤트: 평창의 송어는 다른 지역보다 힘이 세고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황금송어 맨손 잡기 이벤트에서는 순금을 상품으로 드리니, 용기 있는 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겨울 이미지. 저작권 무료 AI 생성 이미지.

 

 

 

태백 겨울축제 - 무료로 즐기는 캐릭터 행사

 

기간: 2026년 2월 중 (공식 일정 발표 예정)

 

장소: 강원도 태백시 전역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등)

 

입장료: 대부분 무료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겨울축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습니다. 눈 조각 경연, 별빛 거리, 캐릭터 공연 등 대부분 무료로 참여 가능합니다.

 

특별 행사: 매년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대회도 열립니다. 개막식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며, 캐릭터 싱어롱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의처: 태백시문화재단 033-553-6900

 

2월까지만! 올겨울 설경 명소와 온천 여행지 5선

태백산과 설악산 - 국내 최고 설경 명소

태백산 설경: 해발 1,567m의 태백산은 겨울이 찾아오면 하얀 상고대가 산 능선을 뒤덮습니다. 2월 눈꽃 등반대회 때는 전국에서 등산객이 모여들죠.

 

설악산 겨울 탐방: 설악산은 한겨울에도 일부 탐방로가 개방됩니다.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면 눈 덮인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안전 수칙: 두 산 모두 겨울철 안전 장비는 필수입니다. 아이젠과 등산 스틱을 준비하고, 일기 예보를 반드시 확인한 후 출발하세요.

울진 덕구온천과 충주 수안보온천

덕구온천 특징: 울진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나트륨과 칼슘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수안보온천 효능: 충주 수안보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관절통이나 신경통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겨울 온천의 매력: 노천탕에서 느끼는 온도차가 겨울 온천 여행의 묘미입니다.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차가운 겨울 공기를 마시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됩니다.

 

경제적 팁: 대부분의 리조트는 숙박+온천 패키지가 더 경제적입니다.

 

1박 2일 vs 2박 3일, 시간 부족할 때 선택하는 법

추천 여행 코스

1박 2일 코스: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 얼음낚시 → 춘천 닭갈비 점심 → 평창 송어 축제 맨손 잡기 체험 → 온천 방문

 

2박 3일 코스: 화천과 평창 축제에 태백 눈꽃 이벤트를 더해보세요. 태백에서는 눈썰매, 캐릭터 공연, 눈 조각 전시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입니다.

 

시기별 추천

• 1월 초중순: 화천·평창 동시 진행
• 1월 말~2월 초: 3대 축제 모두 가능
• 2월 중순: 설경 절정, 온천 힐링

필수 준비물과 안전수칙

방한용품: 패딩, 기모 내복, 방한모, 방수 장갑, 목도리, 핫팩

 

축제용품: 낚시 의자(대여 가능), 보온병, 간식, 방수팩

 

촬영용품: 삼각대, 예비 배터리

 

안전 수칙: 출발 전 기상청과 도로공사 교통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강원 산간지역은 폭설로 통제되는 구간이 많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안전 방송을 주의 깊게 듣고, 절대 제한 구역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마지막 주말 전에 알아야 할 예약 꿀팁 7가지

현지 맛집 가이드

화천 맛집: 현장 내 산천어 회센터에서 바로 잡은 신선한 산천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평창 맛집: 송어회와 한우가 모두 유명합니다. 낮에는 송어, 저녁엔 한우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태백 맛집: 물닭갈비와 황지연못 주변의 토속 음식점들이 겨울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숙박 예약 노하우

예약 타이밍: 숙소는 축제 한 달 전부터 만실이 되니 최소 4주 전 예약이 안전합니다.

 

특별 혜택: 화천군 내 숙박시설 이용 시 얼음낚시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는 혜택도 있습니다.

 

비용 절약: 평창과 태백 역시 축제 기간 중에는 숙박비가 오르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교통 팁: 겨울축제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축제장 주변은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셔틀버스가 잘 운영되어 편리합니다.

 

 

한국의 겨울은 단순히 차가운 계절이 아닙니다. 하얀 눈과 따뜻한 김이 함께 어우러진 계절, 그 안엔 사람들의 웃음과 설렘이 가득하죠. 얼음 위에서 산천어를 낚고, 송어를 맨손으로 잡고, 눈 덮인 산길을 걸어가며 "아, 이래서 겨울여행이 좋구나" 하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번 2026년 겨울에도, 한 번뿐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경험해 보세요. 추위도 잊게 만드는 따뜻한 겨울축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공식홈페이지 (narafestival.com)
• 제16회 평창송어축제 공식홈페이지 (festival700.or.kr)
• 제32회 태백산눈축제 공식홈페이지 (tbsnow.co.kr)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korean.visitkorea.or.kr)
• 강원관광 공식사이트 (gangwon.to)
• 태백시문화재단 (tbcf.or.kr)
• 2025년 화천 산천어축제 관련 뉴스 보도자료
• 2025년 평창 송어축제 관련 언론 보도
• 2025년 태백 겨울축제 개최 안내 보도자료
• 기상청 날씨 정보 (weather.go.kr)
•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 (ex.co.kr)
• 각 지역 관광협회 및 지자체 공식 발표자료
• 본 글의 모든 정보는 2025년 1월 기준 각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주최 기관의 공식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 확인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