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여행] 한국 10월 가을꽃 명소 총정리 · 코스모스·국화·핑크뮬리 여행

 

10월 한국 가을꽃 절정 시기

 

10월은 단풍이 시작되기 전, 가을꽃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코스모스는 10월 초~중순, 국화는 10월 중순~11월 초, 핑크뮬리는 9월 말~10월 중순에 절정을 맞습니다.

 

지역별로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달라, 여행 일정을 잘 맞추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88 호수 코스모스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들꽃마루에서는 가을이면 황화 코스모스 군락이 장관을 이룹니다.

 

개화 시기: 황화 코스모스는 보통 9월 말부터 개화하여 10월 중순까지 절정을 유지합니다.

교통 및 이용정보

•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또는 몽촌토성역 하차 → 도보 접근
• 주차요금: 10분당 약 600원, 하루 최대 요금 20,000원 수준
• 할인 적용: 경차, 국가유공자, 저공해차량 등 일부 할인 가능

꽃 구성: 황화 코스모스와 핑크·분홍빛 코스모스가 혼재해 있고, 일부 구역에는 억새·댑싸리도 섞여 있어 계절감이 한층 깊습니다.

 

경기 하남 미사리 코스모스길

 

경기도 하남 미사리 강변도로 일대는 강을 따라 코스모스가 줄지어 핀 경로로 유명합니다.

• 산책로, 자전거 도로와 연계되어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 타면서 꽃길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 특히 강변 억새밭과 같이 배치된 구간이 많아 "코스모스 + 억새" 조합 사진 스팟으로 인기입니다.
• 주말 방문 시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이른 오전 또는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국화축제

 

순천만 국가정원은 가을철 대표 국화축제 장소로 손꼽히며, 꽃과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명소입니다.

개화·축제 시기: 보통 10월 중순~11월 초에 국화축제가 열립니다.

 

 

 

 

전남 순천만 정원 이미지. 저작권 무료 이미지.

 

 

 

 

입장료 및 이용시간

• 성인 10,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린이 5,000원 (2025년 확인된 정보)
• 야간권: 오후 5시 이후 입장 시 절반 가격
• 할인: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순천시민 할인 등 다양한 우대 요금

교통 및 주차

• 정원 동문과 서문 주차장 무료 운영
• 스카이큐브 운영: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무인궤도 차량 (별도 요금)

꽃 구성: 국화꽃 터널, 조형 국화 전시장, 플라워 포토월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테마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경남 창원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창원 마산 일대에서는 매년 가을 '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립니다.

• 축제 기간은 보통 10월 말~11월 초이며, 마산항 주변과 도심 일대가 국화 조형물로 장식됩니다.
• 공연, 플리마켓, 야간 조명 연출 등이 함께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 바다와 국화의 조합이 색다른 경관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제주 성산 핑크뮬리 명소 (섭지코지·카멜리아힐)

 

제주에서는 특히 핑크뮬리가 최근 주목받는 가을꽃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화 시기: 9월 말부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핑크빛이 절정에 이릅니다.

 

명소 특징

• 섭지코지: 바다 배경과 핑크뮬리 혼합 경관 제공
• 카멜리아힐: 정원 내 핑크뮬리 정원 포인트가 감성적 분위기를 강화

SNS 인증샷 장소로 인기가 높아, 사진가와 여행객이 몰리기 쉬우므로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가을 햇살 아래 분홍빛 핑크뮬리와 웅장한 산방산이 어우러진 풍경. 이미지 제공 AI.

 

 

가을꽃 여행 팁

 

최적 시기

• 코스모스: 10월 초 ~ 중순
• 국화: 10월 중순 ~ 11월 초
• 핑크뮬리: 9월 말 ~ 10월 중순

교통 요령

• 서울·경기 지역: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명소 위주 활용
• 지방 명소: 자가용 또는 렌터카 이용 추천 (주차 가능 여부 미리 확인)

사진 팁: 오전 햇살과 오후 노을 시각에 꽃 색감이 가장 선명하게 찍힙니다.

 

축제 방문 팁: 순천만·창원 국화축제는 주말에 매우 붐비므로 평일 방문이 더 여유롭습니다.

 

한국 가을꽃 여행 자주 묻는 질문

 

Q1. 10월에 가을꽃과 단풍을 동시에 볼 수 있나요? A. 네, 하남 미사리와 순천만 국가정원 등 일부 명소는 억새·단풍과 겹쳐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핑크뮬리는 언제까지 볼 수 있나요? A. 보통 9월 말~10월 중순이 절정이며, 이후 점차 색이 바래며 줄어듭니다.

 

Q3. 국화축제는 무료인가요? A. 순천만 국화축제는 국가정원 입장료가 있으며(성인 10,000원 등), 창원 마산 국화축제는 일부 무료 행사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Q4.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은 가을꽃 명소는? A. 순천만 국가정원, 창원 국화축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등은 어린이와 함께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Q5. 서울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가을꽃 명소는? A.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하남 미사리 코스모스길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Q6. 제주 핑크뮬리 명소는 언제 가장 예쁜가요? A. 아침 이슬이 맺힌 10월 초순 오전 시간대에 분홍빛이 가장 선명하게 보입니다.

 

Q7. 가을꽃 명소에서 주차는 편리한가요? A. 올림픽공원은 유료 주차장이 운영되며, 순천만과 창원 축제장도 임시 주차장 또는 인근 주차장이 배치됩니다.

 

마무리

 

한국의 가을꽃 명소는 단풍이 시작되기 전 가을 정취를 미리 알리는 풍경입니다. 코스모스와 국화의 화사함, 핑크뮬리의 몽환적인 색감까지 두루 즐기면서 올가을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참고 자료

• 한국관광공사: visitkorea.or.kr
• 순천만 국가정원: scbay.suncheon.go.kr
• 각 지자체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