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1 추석 차례상과 송편에 담긴 소망 추석이 다가오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송편을 파는 떡집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고, 차례상에 올릴 과일을 고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재래시장은 각종 전을 부치는 손들이 바삐 움직인다. 이제는 추석에 차례를 지내기 위한 음식들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온 가족이 모여 밤새 송편을 빚거나 차례 음식을 만드는 집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시간이 맞는 가족들이 부모님 댁에 모여 전통 시장에서 사 온 음식들을 함께 나누거나, 여전히 직접 음식을 하는 집들은 다 같이 모여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기도 한다. 옛날에 비해 형식은 간소해졌지만, 여전히 추석은 한국인에게 가장 소중한 명절이다. 추석은 설과 더불어 한국인의 가장 큰 명절이다. 음력.. 2025.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