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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여행] 경북 봉화 청량산과 영주 무섬마을 가을 감성 여행

by Storyteller Joo 2025. 10. 16.

 

기암괴석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진 청량산에서 시작해, 350년 전통의 외나무다리가 있는 무섬마을까지! 경북 봉화와 영주는 산과 마을이 함께 어우러진 완벽한 가을 여행지예요. 2025년 가을, 경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정취를 소개해드릴게요.

 

2025년 봉화 청량산 단풍 절정 시기 & 가을 등산 포인트

 

경북 봉화에 위치한 청량산(淸凉山)은 해발 870m의 12개 봉우리가 어우러진 명산으로, '한국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에요.

 

2025년 웨더아이 발표에 따르면 경북 내륙 지방 단풍 시기는 10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로 예상돼요. 청량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말경에 달해 11월 초순까지 이어질 전망이에요.

 

청량산은 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등 12개의 봉우리가 있어 '육육봉' 이라고도 불려요. 가을이면 기암괴석 사이로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마치 산수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죠. 청량사와 김생굴 주변은 단풍과 사찰, 역사 유적이 함께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줘요.

 

 

 

경북 봉화 청량산과 영주 무섬마을 가을 감성 여행
저작권 걱정 없는 AI 이미지. 봉화 청량산의 모습.

 

 

청량산 단풍 등산코스 BEST 3 & 여행 꿀팁

청량산 주요 등산 코스

청량사 코스 (추천)

  • 소요시간: 왕복 2-3시간
  • 특징: 단풍과 사찰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코스

하늘다리 코스 (인기)

  • 소요시간: 왕복 3-4시간
  • 특징: 두 봉우리를 잇는 현수교에서 단풍 절경 감상

김생굴·입석대 코스

  • 소요시간: 왕복 4-4.5시간
  • 특징: 문화재와 절벽 풍경,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여행 꿀팁

  • 단풍철 주말에는 이른 아침 입산 권장
  • 편한 등산화와 따뜻한 외투 필수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2025년 축제 정보

 

청량산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영주 무섬마을은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돌며 마치 섬처럼 보이는 특별한 곳이에요.

무섬마을의 상징인 외나무다리는 길이 150m, 폭 20-25cm의 좁은 다리로, 350여 년간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던 유일한 통로였어요.

 

 

 

 

경북 봉화 청량산과 영주무섬마을 가을 여행
저작권 걱정 없는 AI 제작 사진 이미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모습.

 

 

 

 

1979년 수도교가 세워지면서 사라졌다가 2005년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됐죠.

가을에는 넓은 백사장에 S자로 놓인 외나무다리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요.

다리 중간중간에는 '비껴다리'가 있어서 마주 오는 사람과 길을 양보하며 정을 나누는 공간이기도 해요.

2025년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주요 프로그램

2025년 축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무섬마을 일원에서 열려요! 올해는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됐어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 전통혼례 재연, 상여행렬 재현, 겨메기 체험(전통 고기잡이), 필름카메라 체험, 백사장 맨발 걷기 등이 있어요.

 

봉화 청량산·영주 무섬마을 가을 여행 1박 2일 추천 코스

 

Day 1: 청량산 등산 → 봉화 송이버섯 요리 → 영주 무섬마을 한옥민박 체크인 Day 2: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산책 →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참여 → 영주 사과 디저트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1박 2일로 여유롭게 즐기면 경북의 가을 정취를 더 깊이 만끽할 수 있어요!

 

경북 봉화·영주 교통편 & 가을 맛집 정보

교통 안내

  • 자가용: 중앙고속도로 풍기 IC → 청량산(30분) → 무섬마을(40분)
  • 대중교통: 영주역·봉화역에서 버스 이용

경북 가을 맛집

  • 봉화: 송이버섯 정식, 청량산 인근 한우구이
  • 영주: 사과 디저트, 고추장 불고기

 

청량산·무섬마을 인생샷 포토존 & 촬영 꿀팁

 

청량산 하늘다리: 기암괴석 사이 현수교에서 단풍과 낙동강 전망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S자로 놓인 150m 다리와 가을 정취 무섬마을 백사장: 고택과 가을 들판의 그림 같은 조화

청량산·무섬마을 가을 여행 시 주의사항

청량산은 일부 구간이 가파르므로 안전한 등산화 착용 필수예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는 폭이 좁아서 건널 때 주의가 필요하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이 많으니 여유시간을 두고 방문하세요.

 

2025년 봉화 청량산·영주 무섬마을 가을 여행 총정리

 

2025년 가을, 봉화 청량산의 기암괴석과 단풍의 조화, 영주 무섬마을의 350년 전통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정취는 경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이에요.

 

산의 웅장함과 마을의 고즈넉함, 그리고 가을 단풍이 모두 어우러진 경북에서 올 가을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청량산 하늘다리에서 바라보는 단풍 절경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느끼는 옛 정취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거예요! 

 

 

 

 

 

 

 

 

참고 자료